홍성군보건소가 출산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개선, 산후 회복과 양육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들이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모든 기관이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성과관리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이 중 한 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충청남도지사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사회서비스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홍성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산모가 단축형 또는 표준형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본인부담금의 최대 90%까지 환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출생 후 신청 기한을 60일로 확대하고 미숙아 출산가정의 지원 등급을 상향 조정하는 등 서비스 접근성도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정책적 성과는 지역의 인구 구조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청년층 유입이 늘면서 홍성군의 합계출산율은 1.046명으로 충남 군(郡) 지역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출산가정을 위한 체계적인 산후 관리와 맞춤형 돌봄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출산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이겠다”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홍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산율 하락이 국가적 과제가 된 지금, 홍성군의 사례는 지역이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모범적 모델이다. ‘아이를 낳아도 걱정 없는 지역’이야말로 진정한 지방 활력의 시작점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