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장식해온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가 다시 한 번 화려한 피날레를 예고했다. 2025 MBC 가요대제전 멋이 오늘(31일) 오후 8시 50분 방송을 시작하며, 2025년의 마지막 페이지를 ‘멋’으로 채운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가요대제전은 라인업, 무대, 연출까지 한층 확장된 스케일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는 관람 포인트를 짚어봤다.
■ ‘멋’짐 장착 완료…MC와 아티스트 라인업
이번 가요대제전은 MC부터 남다르다.
3년 연속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여온 민호, 데뷔 후 첫 MC 도전에 나선 ALLDAY PROJECT 애니, 2년 만에 돌아온 황민현이 호흡을 맞추며 각기 다른 색깔의 ‘멋’을 완성한다.
무대를 채울 아티스트 라인업도 압도적이다.
aespa, ATEEZ, BOYNEXTDOOR, ITZY, IVE, LE SSERAFIM, NCT DREAM, RIIZE, Stray Kids, TREASURE, ZEROBASEONE 등 올 한 해 K-POP을 빛낸 최정상 그룹은 물론, YB·LUCY·PLAVE·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밴드와 퍼포먼스형 아티스트까지 총출동해 연말 축제의 무게감을 더한다.
■ 스페셜 무대의 정수…‘멋’의 정의를 보여준다
‘스페셜 무대 맛집’이라는 명성답게, 올해 역시 예상 밖 조합과 변신 무대가 예고됐다.
청량함으로 사랑받아온 TWS는 성숙한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이미지를 시도하고, 한로로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은 보컬 중심의 무대로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Hearts2Hearts 이안, izna 방지민, ILLIT 원희 등 5세대 걸그룹 센터들이 한 무대에 올라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데뷔 30주년을 맞은 YB와 Stray Kids 메인보컬 승민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 20주년 가요대제전…추억과 현재가 만난다
올해 가요대제전의 핵심 키워드는 ‘20년’이다.
신인 아이돌 Hearts2Hearts, ALLDAY PROJECT, KickFlip, KiiiKiii, CORTIS, IDID는 2005년 명곡을 재해석한 메들리 무대로 세대를 잇는다.
IVE 리즈는 20주년을 맞은 무대에 어른이 된 마음을 담은 노래로 깊은 울림을 전하고, 2026년 성인이 되는 2007년생 아이돌들이 함께 꾸미는 합창 무대 역시 이번 방송의 의미 있는 장면이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지난 20년간 쌓아온 연출 노하우를 집약해, 확장된 무대 스케일과 세련된 퍼포먼스로 한층 완성도 높은 연말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주년을 맞은 가요대제전은 단순한 연말 특집을 넘어 K-POP의 흐름과 세대의 기억을 함께 담아내는 기록물이 됐다. 익숙함과 새로움이 교차하는 무대가 2025년의 마지막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