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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김성주·이선빈 MC, 자우림 첫 시상식 무대…‘2025 MBC 연기대상’ 기대 포인트

 

한 해를 빛낸 배우들의 축제가 오늘(30일) 밤 막을 올린다.
**‘2025 MBC 연기대상’**이 12월 30일 밤 8시 50분 방송되며, 올 한 해 MBC 드라마를 통해 웃음과 감동, 눈물과 설렘을 선사한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올해는 사극·로맨스·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호평받은 작품이 많았던 만큼, 누가 영예의 대상을 거머쥘지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 “MBC 드라마의 과거·현재·미래가 한자리에”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

‘2025 MBC 연기대상’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세대를 잇는 배우들의 만남이다.
지난 2019년부터 MBC 연기대상을 진행해온 김성주, 그리고 2017년 여자 신인상 수상자 이선빈MC로 호흡을 맞추며 시상식을 이끈다.

 

시상자로는 ‘찬란한 너의 계절에’ 이성경·채종협‘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오십프로’ 신하균·허성태 등이 참석해 MBC 드라마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지난해 수상자들도 시상자로 참여해 **‘별들의 귀환’**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더한다.

 

■ 자우림, 데뷔 이후 첫 지상파 시상식 축하무대 “전율 예고”

이번 연기대상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대한민국 대표 밴드 ‘자우림’의 축하무대다.
지난 11월 정규 앨범 *‘LIFE’*를 발매하며 돌아온 자우림은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자우림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드라마 스타들과 함께 ‘음악과 연기의 조화’를 보여주는 특별한 무대를 연출할 전망이다.

 

■ 2025년 MBC 드라마 결산…대상과 베스트 커플의 주인공은 누구?

올해 MBC는 ‘모텔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언더커버 하이스쿨’, ‘바니와 오빠들’, ‘노무사 노무진’,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상의 주인공을 둘러싸고 연기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경합을 벌이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시청자 투표로 결정되는 ‘내 손으로 내가 뽑는다(내.손.내.뽑)’ 베스트 커플상 역시 관심 포인트다.
이세영·나인우, 서강준·진기주, 이선빈·김영대, 강태오·김세정 등 드라마 속 케미 커플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 레드카펫 생중계로 미리 만나는 ‘별들의 행진’

본 시상식에 앞서 저녁 6시 30분부터 약 80분간 레드카펫 생중계가 진행된다.
MBC 공식 홈페이지와 치지직·네이버 엔터 채널을 통해 스타들의 레드카펫 패션과 인터뷰를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 화려한 피날레, 오늘 밤 8시 50분 방송

2025년 한 해를 수놓은 드라마의 주역들과 새로운 스타 탄생의 순간이 함께할 **‘2025 MBC 연기대상’**은 오늘 밤 8시 50분, MBC에서 생중계된다.

 

‘연기대상’은 단순한 시상식이 아니라 드라마로 함께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이다. 무대 위의 배우뿐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웃고 울었던 시청자 모두가 이날의 진정한 주인공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