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가 감염병 매개체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중구는 지난 2025년 12월 3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에서 방제 유공 부문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중구가 민·관 합동 해충 조사 및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해충 민원 발생 지역의 원인을 분석하고, 전문적인 방역대책을 수립·실행한 결과다. 특히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관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보건소 방역단과 동 신속방역단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가며,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방역과 민·관 협력 체계가 감염병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을 부산 중구가 다시 한번 입증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