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달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성과 △신청·지급 편의성 개선 △홍보 실적 △우수 사례 가점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은 **1차 지급률 99.25%, 2차 지급률 98.11%**를 기록하며, 각각 전국 평균(1차 98.96%, 2차 97.50%)을 웃도는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전통시장과 연계한 장보기 행사 등 지역 상생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고, 그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지급률과 사용률을 기록하며 민생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최고 등급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지역경제 회복에 재투입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생 정책은 집행 속도와 현장 밀착도가 성패를 가른다. 달성군의 이번 성과는 ‘행정이 곧 경제’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