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시민들의 울릉도·독도 여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제천시는 울릉크루즈(주)와 **울릉도 및 독도 노선 선박 운임 할인 업무협약(MOU)**을 맺고, 제천시민 대상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제천시민들은 울릉크루즈가 운항하는 포항–울릉도, 울릉도–독도 구간 이용 시 최대 20%의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현장에서 신분증을 통해 제천시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울릉도와 독도는 국민 모두가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상징적인 곳”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이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된 점이 뜻깊다”고 전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관광 복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제천시의 협약은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지역민의 여가 복지와 애국심을 동시에 높이는 의미 있는 행보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