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오는 **21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의정부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의 독서·토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경기도 청소년 토론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축제는 독서와 토론을 연계해 청소년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 5~6학년, 중·고등부로 나뉘며, 각 학년별 지정 도서를 읽은 후 주제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순환식 1:2 구술 면접(개방형 질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참가자의 논리적 사고력, 표현력, 문제 해결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참가자에게 상을 수여한다.
시상 내역은 ▲대상(경기도지사상) 3점 ▲금상(경기도의회의장상) 6점 ▲은상(의정부시장상, 의정부시의회의장상) 30점 ▲동상(사단법인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장상) 다수 등이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축제가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토론을 통해 표현의 힘을 키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쟁보다는 성장의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