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가 의료·요양·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 돌봄 관계 부서 실무자 등이 참석한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읍면동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발굴된 통합돌봄 대상자들의 개별 지원계획을 세밀하게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대상자의 생활 여건과 욕구를 분석해 필요한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지원 체계 보완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나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11월 17일, 시 전담 부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등 총 46명으로 구성된 ‘통합형 회의체’를 구성했다. 회의체는 매월 2회 정기회의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통합지원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강화해 시민이 필요할 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의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통합 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돌봄은 행정이 아닌 협력과 연대의 시스템에서 완성된다. 나주시의 이번 통합지원체계 구축은 지역이 스스로 복지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