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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평창군립도서관 5곳, ‘치매 극복 선도 단체’ 지정…지역사회 돌봄 확산

 

평창군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평창군립도서관 5곳(대화·봉평·용평·진부·대관령)**을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치매 극복 선도 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뜻한다. 지정 절차는 신청서 접수와 심사 과정을 거쳐 요건을 충족하면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후 강원도광역치매센터의 승인을 통해 공식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도서관들은 각 기관 내에 ‘치매 도서 코너’를 설치해 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도서관 담당자는 관련 교육을 이수해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특강 및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치매 극복은 보건의료 기관만의 과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며, “다양한 사회단체가 동참해 치매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중심의 치매 안전망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치매는 환자 개인의 질병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돌봐야 할 과제다. 도서관이 정보와 소통의 공간을 넘어 지역의 돌봄 거점으로 역할을 확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