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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시–르노코리아, 미래차 생태계 조성 협력…글로벌 허브 도약 시동

12.11. 09:2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 간 면담 가져

 

부산시가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르노코리아와 손잡고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 부산시–르노코리아, 미래차 산업 협력 강화 논의

부산시는 11일 오전 9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와 박형준 부산시장 간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시 산업정책과장과 투자유치과장, 그리고 상희정 르노코리아 부사장이 함께 참석해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신차 개발·부산에코클러스터 등 핵심사업 재확인

양측은 이번 면담을 통해 르노코리아의 신차 개발 프로젝트부산에코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또한 ▲수출주도 미래차 혁신성장 기술지원사업 ▲미래차 핵심부품 상생협력형 R&D 지원사업 ▲자이언트캐스팅 공용센터 구축 등 부산시–르노코리아 간 공동 추진 중인 사업들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 “메이드 인 부산” 브랜드 강화도 추진

박형준 시장과 니콜라 파리 대표는 앞으로 ▲AI(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 체계 구축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인식 제고를 통해 부산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특히 최근 ‘폴스타 4’의 캐나다 수출 개시를 언급하며 “이는 르노코리아의 글로벌 경쟁력은 물론, 부산 제조업 혁신의 구체적 성과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 글로벌 감각 갖춘 니콜라 파리 대표, 부산 미래차 로드맵에 동력 기대

지난 9월 1일 취임한 니콜라 파리 대표는 르노그룹 내 전자·소프트웨어 분야를 총괄해온 글로벌 모빌리티 전문가로, 부산시 역시 그의 경험이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전략 실행에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박형준 시장 “르노코리아는 부산의 핵심 파트너”

박 시장은 “르노코리아는 부산을 대표하는 핵심 앵커기업이자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니콜라 파리 대표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이 글로벌 미래차 중심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와 부산시의 협력은 단순한 산업 연계가 아닌, 도시의 미래 성장 전략과 맞닿아 있다. ‘메이드 인 부산’의 가치가 세계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시의 장기적인 비전과 기업의 혁신이 조화를 이루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