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11일 도청에서 SPC그룹과 음성군 간 ‘음성휴먼스마트밸리 통합생산센터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PC그룹은 총 3,000억 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생산시설을 통합한 ‘그룹 통합생산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로써 음성휴먼스마트밸리가 SPC그룹의 핵심 생산기지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SPC그룹은 1945년 창립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R&D)**과 해외시장 개척,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이다. 그룹은 현재 SPC삼립,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다수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7,2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8조 2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은 “SPC그룹의 변화와 혁신,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통합생산센터 건립을 충청북도와 음성군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충북의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SPC그룹의 이번 투자는 충북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는 SPC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내 식품산업의 대표 기업 SPC그룹의 대규모 투자는 충북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