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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주시, 민생경제 시책 성과 점검…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회복”

그간 성과 보고·내년 추진 방향 논의

 

원주시가 올해 추진한 민생경제 시책을 점검하고, 내년도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구체화했다. 시는 11일 오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성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의 주요 성과와 내년 계획을 논의했다.

 

■ 올해 민생경제 시책 전반 점검… “시민 체감형 정책 중점 추진”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열린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 이후 추진된 각 부문별 사업을 검토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는 올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소비 촉진 정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직원 참여형 이벤트인 **‘원주 맛 탐험 7’**을 통해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지역 영세식당 이용을 활성화했다.
또한 ‘원주시 팡팡 세일페스타’, ‘만두축제 연계 세일페스타’ 등을 개최해 기업·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할인 행사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렸다.

 

■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강화로 ‘경제 안전망’ 구축

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자금 지원맞춤형 컨설팅, 민관 협력 상생배달앱 운영을 통해 배달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복지 부문에서는 천사후원금 및 지정기탁금을 활용한 위기가구 지원,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 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

 

■ 축제·농업·지역업체까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강화

올해 원주시는 ‘원주라면축제’ 첫 개최, ‘만두축제’, ‘댄싱카니발’ 등 지역축제를 대폭 확대하며 방문객 유입과 지역 소비 확산을 유도했다.

 

또한 농업인 수당 지급,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 농·특산물 특판 행사 등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 기반을 넓혔다.
여기에 하천·공원녹지 유지관리 사업, 건설업체 정보제공 서비스 강화,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으로 지역 업체 보호와 생활 안정 지원에도 힘썼다.

 

■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회복 실현할 것”

원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성과와 한계를 토대로, 내년에는 정책 실효성을 강화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생경제는 현장에서 체감할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직접 느끼는 경제 회복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원주시의 민생경제 정책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생활 속 체감’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역 축제·농업·복지·소상공인을 잇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다면, 원주는 강원권 대표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