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6년도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집중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고 민생 체감 효과를 조기에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예산 집행이 연초부터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6년도 예산은 ▲기술이 주도하는 초혁신경제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민안전 강화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네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정부는 이번 배정계획을 통해 주요 정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금배정 절차를 조기 완료하고, 부처별 사업별 집행계획을 세밀히 관리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상반기 조기 배정은 경기 대응력과 재정 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집행 점검체계를 강화해 예산이 현장에 제때 투입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은 국가정책의 엔진이다. 정부의 이번 조기 예산 배정은 경기 활성화와 민생 안정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신속한 집행이 실질적 체감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