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하나은행이 손잡고 안산 지역의 고용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형 ESG 사회공헌모델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 기관은 9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협약식을 열고, 지역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 사회서비스 정책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을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진우 하나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협력사업은 지난 6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8천만 원을 재원으로 한다. 해당 기부금은 지속가능경영재단을 통해 안산 지역의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합서비스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진로코칭, ▲멘탈·정서 회복 프로그램, ▲금융·디지털 역량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재단은 이를 수행할 사회서비스 기관 및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방정부의 ESG 정책이 결합한 새로운 사회공헌모델”이라며 “지역경제와 주민복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G 경영은 이제 기업의 선택이 아닌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필수 과제다. 경기도와 하나은행의 이번 협력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장을 함께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의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