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보건복지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대구·경북 지역 유일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달서구의 촘촘한 현장 행정과 정책 실행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2020년 도입된 제도로, 지자체의 장애인복지 수준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평가는 ▲장애인 자립 지원 ▲서비스 지원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정량·정성) 등 전반적인 지표를 종합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관내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 중심 행정이 돋보였다. 신규 등록장애인 및 전입자 대상 감면 서비스 누락 방지, 세심한 복지 상담, 민관협력 동행상담 운영 등 체계적 서비스 제공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달서구는 ▲장애인활동지원 및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확충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강화 ▲장애인 자립지원주택 추가 확보 ▲지역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대 등 다양한 실천적 정책을 추진하며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현장에서 장애인의 어려움 하나하나를 살펴온 직원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새해에도 2만 8,3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필수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복지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가까이에서 살피는가’에 달려 있다. 달서구의 이번 성과가 현장 중심 장애인복지 행정의 새로운 기준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