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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년의 도전이 소상공인 성장의 동력” 중기부, 제3차 릴레이 간담회 열어

'청년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에 관한 주제 발표에 이어, 다양한 업종의 청년 소상공인들과 청년 소상공인 중심의 성장·도약 전략 논의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주제로 청년 창업인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제3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 회복과 안정’ 시즌1(7~10월)**에 이어 진행 중인 **‘성장 중심 릴레이 간담회 시즌2’**의 세 번째 행사로, 청년 소상공인의 혁신 역할과 성장 경로에 초점을 맞췄다.

 

■ “청년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한다”…사람 중심의 성장 논의

8일 서울 영등포 청년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청년 소상공인 대표 10명, 학계 및 유통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1회차에서는 소상공인 성장정책 방향을, 2회차에서는 디지털 전환(DX)·인공지능(AI) 기반 기술 성장 전략을 논의했으며, 이번 3회차에서는 ‘사람 중심의 성장’, 특히 청년이 주도하는 변화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승배 교수는 ‘경량문명 시대, 청년들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며 “청년 창업은 소상공인 생태계의 혁신 동력이자 시장 트렌드를 바꾸는 주체”라며, 브랜딩·콘텐츠 경쟁력, 빠른 적응력 등 MZ세대 창업가의 강점을 살린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 청년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 직접 전달

자유토론에서는 청년 소상공인이 직접 현장의 어려움과 제안을 전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초기 창업 안정화를 위한 현실적 지원 체계 강화

  • 청년 중심 로컬 브랜드 육성 및 브랜딩 역량 강화

  • 온라인 판로 확충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

  • 정책 설계 과정에 청년 참여 보장 및 의견 청취 제도화

참석자들은 “청년 창업이 지역과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라며, “정책이 현장의 경험과 맞닿을 때 진정한 성과가 나온다”고 입을 모았다.

 

■ 전통식품에서 글로벌 진출까지…청년 창업 성공 사례 공유

이어 청년 창업인 ‘느린먹거리 부각가’ 노지현 대표는 ‘부각으로 여는 새로운 시장, 청년 창업의 성장과 글로벌 도전’을 주제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부각 브랜드 창업과 미국 수출 도전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전국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은 ‘청년의 도전에서 상인연합회 리더로의 여정’을 통해 “28세 창업 당시의 시행착오와 현장에서 체득한 성장의 전환점”을 생생히 전하며 청년 창업가로서의 현장 경험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조건을 공유했다.

 

■ 시즌2 간담회, ‘성장 청사진’ 완성 단계로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로컬·글로벌, 지역상권, 소공인 분야로 주제를 확장해 ‘소상공인 성장 중심 릴레이 간담회 시즌2’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성장정책의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청년 중심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청년 소상공인은 단순한 ‘창업 세대’가 아니라, 시장 구조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혁신 주체다. 정책이 현장의 목소리를 더 깊이 담아낼 때, 청년의 도전은 곧 한국형 소상공인 성장모델의 미래로 이어질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