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5일 오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식품기업 창업 및 K-푸드 수출 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청년 식품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K-푸드 수출 확대 및 한류 연계 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식품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먼저 국가식품클러스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입주기업의 주요 제품과 지원시설을 점검했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017년 조성된 이후 식품기업 혁신 성장과 청년 창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 안전성 성적서 발급, 해외 인증 획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창업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 임대형 공장 제공, 투자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춰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김민석 총리는 현장을 둘러본 뒤 “식품 기술지원과 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K-푸드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입주 청년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제품 개발, 창업 과정, 수출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지난 10월 방문한 밀양 불닭볶음면 수출공장에 이어, K-푸드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총리는 또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듯, K-컬처의 중심에는 K-푸드가 있다”며 “K-푸드는 단순한 식품 산업을 넘어 문화와 기술이 융합될 때 더욱 성장할 수 있다. 정부는 농식품부뿐 아니라 문체부, 외교부, 산업부, 중기부 등 관계 부처가 협력해 청년 창업과 수출을 종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푸드는 단순한 수출 품목이 아니라 한국 문화의 새로운 매개체다. 정부의 적극적인 현장 행보가 글로벌 식품산업 속 ‘K-브랜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