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의 송기섭 군수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 행정협의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진천군은 5일 “송 군수가 7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행정협의체의 첫 회장으로 공식 추대되며, 본격적인 광역철도 추진의 중심에 섰다”고 밝혔다.
■ 수도권~충청권 잇는 핵심 교통망, 7개 지자체 ‘공동 추진’
이번 협의체는 성남·광주·용인·화성·안성·진천·청주 등 7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광역 협력기구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기존 수도권내륙선 협의체(화성·안성·진천·청주)를 확대·통합한 형태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핵심 교통망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송기섭 군수의 임기는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향후 약 6개월간 협의체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 실질적 운영체계 구축… 중앙정부 대응력 강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행정협의체’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단계별 사업 추진계획 ▲지자체 간 역할 분담 ▲중앙정부 대응 전략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실질적 협의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향후 사업 단계별 공동 대응 및 정보 연동체계 구축을 통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문제를 신속히 조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과의 정책 협의에서 지방정부의 발언권과 협상력 강화가 기대된다.
■ 진천군, 교통 인프라 확충의 ‘핵심 축’으로 부상
초대 회장을 맡은 진천군은 그동안 수도권내륙선 협의체를 통해 중부권 교통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지난 10월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결의대회’ 역시 진천군의 주도로 추진됐다.
이번 협의체 출범 과정에서도 진천군은 중심 조정자 역할을 맡아 참여 지자체 간 의견을 조율하고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앞장섰다.
■ “JTX, 지역 발전의 대전환점 될 것”
송기섭 진천군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착공은 단순한 교통 개선이 아닌, 지역 균형발전의 기폭제이자 경제성장 동력”이라며 “초대 회장으로서 책임감 있게 협의체를 이끌고, 참여 지자체와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착공 시점까지 상시 운영되며, 정기 회의와 수시 간담회를 통해 추진 상황 점검 및 공동 대응 전략 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JTX 조기 착공 협의체의 출범은 수도권 중심 교통 체계의 한계를 넘어, 충청권과 중부권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는 신호탄이다. 진천군의 리더십이 향후 국가 교통지도의 균형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