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제4차 사랑혁명’**이 달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4일 공개된 최종회에서 **김요한(강민학 역)**과 **황보름별(주연산 역)**은 오랜 오해와 갈등을 마무리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진짜 연애를 시작했다.
■ “오류를 바로잡고, 사랑을 택하다”… 강민학♥주연산의 진심 엔딩
마지막 회에서 강민학 앞에 **전 연인 지니(방민아)**가 등장하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지니는 여전히 미련이 남은 듯 “주연산과 어울리는 이유가 나 때문이냐”고 묻지만, 강민학은 단호히 **“이제 내 마음은 주연산에게 있다”**며 과거의 미련을 정리했다.
한편, 오해로 상처받은 주연산은 강민학의 설명에도 등을 돌리지만, 결국 서로를 향한 감정을 부정하지 못한 채 다시 마주하게 된다.
“당장 보고 싶었고, 같이 학교도 계속 다니고 싶었어.”
강민학의 솔직한 고백은 주연산의 마음을 녹였고, 두 사람의 망설임 없는 입맞춤은 모든 오류를 리셋한 듯한 달콤한 엔딩을 완성했다.
■ 청춘 로맨스+사회 풍자, 윤성호 감독표 블랙코미디의 정수
마지막 회에서는 연애 서사와 함께 한강대학교 비리 폭로 사건이 동시에 터지며 극의 긴장감이 절정에 달했다.
주연산이 공개한 내부 폭로 영상으로 기묘한(허정도) 학장의 부패가 드러났고, 학생들은 시위를 통해 부조리한 권력에 맞서며 청춘의 연대와 정의를 보여줬다.
윤성호 감독 특유의 유머와 사회 풍자는 마지막까지 유효했다.
기후 위기, 장애인 이동권, 다양성 등 사회적 이슈를 캠퍼스 로맨스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웃음과 메시지를 동시에 잡은 청춘 블랙코미디로 완성됐다.
■ 김요한X황보름별, ‘단짠 케미’ 완벽 구현
극 중 ‘모델학과 인기인’ 주연산과 ‘공대 수석생’ 강민학은 서로 너무 달라서 더 끌리는 관계로, 김요한과 황보름별의 호흡은 드라마의 중심축이었다.
김요한은 허당미 가득한 반전 매력부터 진지하고 다정한 면모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완벽히 소화하며 “로맨스 장인”으로 호평받았다.
황보름별 역시 당당하고 솔직한 연산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현실형 여주’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 다채로운 조연진의 활약도 빛났다
권영은, 민서, 허정도, 임성균, 이준혁, 강신, 우지현, 이지혜 등 다양한 배우들이 각기 다른 사랑의 형태와 청춘의 고민을 그리며 ‘제4차 사랑혁명’의 공감과 웃음을 한층 끌어올렸다.
‘제4차 사랑혁명’은 단순한 캠퍼스 로맨스가 아니다. 사랑의 오류를 바로잡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해 가는 청춘의 성장기다. 김요한과 황보름별의 케미는 달콤했고, 윤성호 감독의 블랙코미디는 통쾌했다. 사랑도, 혁명도 결국 ‘함께 성장하는 용기’라는 메시지가 오래 남는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