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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서현진·유재명·이시우 ‘러브 미’, 외로움 끝 사랑의 시작… 3차 티저 공개

 

JTBC 새 금요드라마 **‘러브 미(LOVE ME)’**가 사랑과 상실, 그리고 다시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가 만들어가는 ‘외로움 끝의 사랑’은, 차가운 계절 속 가장 따뜻한 멜로의 탄생을 예고했다.

 

■ “외로움 끝엔 사랑이 있다”… 가족 멜로 3중주 예고

‘러브 미’는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였던 가족이 각자의 상처를 마주하며 다시 사랑을 배우는 과정을 그린 현실적 가족 멜로다.

 

공개된 3차 티저는 “우리들 각자의 외로움, 그 근원을 따라가보면 그 끝엔 사랑이 있다고 한다”라는 서준경(서현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밤마다 홀로 외로움을 견디는 맏딸 준경, 아내의 죽음 이후 삶의 의지를 잃은 아버지 진호(유재명),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청춘 막내 준서(이시우).
세 인물의 내면은 서로 닮아있고, 그 외로움의 끝에서 각자의 사랑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 서현진X장률, “잠깐의 관계에서 시작된 설렘”

준경의 일상은 휴대폰 속 ‘옆집 남자’ 주도현(장률)의 존재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름도 모른 채 ‘잠깐의 관계’로 엮인 두 사람 사이에 조용하지만 뜨거운 감정의 변화가 스며든다.

 

준경이 거울 앞에서 옷을 고르고, 오랜만에 설렘을 느끼는 장면은 멈춰 있던 감정이 다시 봄을 맞이하는 순간을 상징한다.

 

■ 유재명X윤세아, 상실 끝의 따뜻한 회복

아내의 죽음 이후 모든 걸 내려놓았던 진호는 낭만 여행 가이드 **진자영(윤세아)**을 만나며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연다.

“오늘 저녁 같이 드실래요?”라는 소박한 대화가 그의 일상에 온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된다.

 

진호는 사람들과 어울려 춤을 추고,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으며 “저도 제 행복을 스스로 찾아야죠”라고 말한다.
그의 변화는 가족 모두에게도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된다.

 

■ 이시우X다현, 청춘의 미묘한 감정선

준서(이시우)는 겉으론 철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엄마의 사고 이후 세상과 단절된 외로운 청춘이다.
그런 그가 소꿉친구 **지혜온(다현)**과 함께 있을 때만큼은 진심을 드러낸다.

 

“그동안 몰랐는데, 너 돈가스 썰어주는 거 좋아하는 것 같아.”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는 익숙함 속에 쌓여온 오랜 호감이 사랑으로 변해가는 순간을 포착한다.

 

■ “이들에게도 봄은 온다”

비극적인 상실 이후 서로의 곁에서 다시 삶을 배우는 가족.
‘러브 미’는 그들의 외로움과 회복, 사랑을 그리며 이 겨울, 가장 따뜻한 가족 멜로의 서막을 알렸다.

 

조영민 감독이 연출하고, 박은영·박희권 작가가 공동 집필한 ‘러브 미’는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 **‘Love Me’(요세핀 보르네부쉬 창작)**를 원작으로 하며, 호주 BINGE/FOXTEL에서도 리메이크된 바 있다.

 

JTBC ‘러브 미’는 12월 19일(금) 저녁 8시 50분 1·2회 연속 방송된다.

 

‘러브 미’는 화려한 로맨스가 아닌, 누구나 겪는 상실 이후의 일상과 감정의 회복을 그린다.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가 만들어갈 따뜻한 감정선이 이 겨울, 시청자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남길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