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평 지역의 숙원 사업인 **‘양근대교 확장공사’**를 내년 2월 착공 목표로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평 도심 교통난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양근대교, 내년 2월 착공”…김동연 지사, 주민과 약속
김동연 지사는 4일 양평군에서 열린 ‘제20차 민생경제 현장투어’ 현장에서 “경기도 전역을 다니며 민생 현안을 살피고 있다”며 “오늘은 양근대교가 그 핵심이다. 차질 없이 준비해 내년 2월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양평군과 긴밀히 협의했고, 투입 예산 역시 정부와 군이 합의했다”며 “양평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 교통 혼잡 해소 ‘핵심 사업’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공사’는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양평읍 양근리 1km 구간의 기존 2차로를 폭 20m,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이후 여러 행정절차와 타당성 재검토를 거쳤으며, 지난 9월 공사 발주를 완료했다.
도는 내년 2월 착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 구간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가 남양평 나들목(IC)을 통해 양근대교로 집중되면서 주말과 휴일마다 극심한 교통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주민들은 오랜 기간 도심 진입 불편과 물류 지연 문제를 호소해왔다.
■ “교통은 민생의 핵심”…경기도, 현장 중심 교통정책 가속화
김동연 지사는 지난 11월 5일 도의회 시정연설에서도 “교통은 경기도의 가장 중요한 민생 과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
경기도는 광역도로망 확충, 노후 교량 개선, 대중교통 인프라 혁신 등 생활 밀착형 교통정책을 중점 추진 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양근대교 확장은 김 지사의 ‘교통 민생’ 공약 실현의 대표 사례”라며 “양평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양근대교 확장은 단순한 도로공사가 아니다. 양평의 발전을 가로막던 ‘병목구간’을 해소하고, 수도권 동부권의 경제 순환축을 복원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김동연 지사의 약속이 현실화된다면, 양평은 ‘교통 불편 지역’에서 ‘연결의 중심 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