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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남해군·교육지원청·초록우산 협력…취약 아동 가정에 새 보금자리 지원

남해교육지원청·초록우산어린이재단·남해로타리클럽 협력사업

 

남해군이 지역의 취약 아동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 가운데, 관계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은 ‘해피하우스’ 주거개선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남해군은 지난 3일, 남해교육지원청·초록우산어린이재단·남해로타리클럽과 협력해 추진한 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 ‘해피하우스’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피하우스’는 주거취약 아동 가정의 주거 구조 개선, 안전시설 보완, 생활 편의시설 정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에는 야외에 위치한 노후 화장실을 사용해야 했던 가정의 불편함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며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지원 대상 가정은 주택 노후화로 생활 불편이 지속되던 상황에서, 남해교육지원청이 가정 상황을 파악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이후 여러 기관·단체가 뜻을 모으며 총 8천만 원 규모의 보수 공사가 이뤄졌다.

 

남해군도 새로 정비된 공간에 필요한 침대·장롱 등 150만 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했고, 새마을지회는 300만 원 상당의 싱크대를 후원하며 사업에 힘을 보탰다.

 

입주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남해교육지원청, 남해로타리클럽, 새마을지회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기념사·테이프 커팅·주택 라운딩을 진행하며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장충남 군수는 “기관과 단체가 마음을 모아 한 아동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원 가정의 보호자는 “오래된 집 때문에 생활이 많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바뀐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거환경 개선은 아이의 하루와 미래를 바꾸는 일이다. 남해군의 이번 협력 사례가 지역 전반으로 퍼져 더 많은 가정에 따뜻한 변화가 닿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