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공공주택 설계 단계의 공정성과 품질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달청은 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입찰 참가 업체 대상 ‘공공주택 설계공모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민의 주거 품질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조달청은 설계 단계부터 역량 있는 설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설명회 역시 이러한 정책 기조의 연장선상에서, 업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LH 공공주택 설계공모 집행결과 ▲공모 참여 시 유의사항 ▲주요 감점사례 등 입찰 과정에서 업체들이 놓치기 쉬운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반복되는 감점 요인을 사전에 공유함으로써 참여업체의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조달청은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공공주택 설계공모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제기된 의견들은 면밀히 검토해 향후 공모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권혁재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듣고, 제도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개선점을 폭넓게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공공주택이 국민의 가장 든든한 안식처이자 신뢰받는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공주택의 품질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결정된다. 조달청의 이번 행보가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절차를 강화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