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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토부 “1기 신도시 정비 속도전”… 김윤덕 장관, 현장서 추진상황 점검

차질없는 정비사업 추진 위해 제도·컨설팅·금융 지원 강화 지속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월 3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비사업 가속화를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현장에는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 동안을),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등이 동행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부동산원 등 주요 공공기관장들도 참석해 신도시 재정비 추진의 공조체제를 다졌다.

 

■ 주민 목소리 직접 청취… “생활 불편 최소화가 우선”

김 장관은 현장을 둘러보며 노후 주거단지의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주민 간담회에서는 정비사업 절차와 분담금 문제 등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경청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 “행정절차 간소화로 사업 속도 높인다”

김 장관은 “올해 제정된 ‘노후계획도시정비법’과 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1기 신도시의 주거환경 개선 기반이 마련됐다”며, “연내 법 개정을 통해 ‘특별정비계획’과 ‘사업시행계획’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정비사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LH의 미래도시지원센터를 통한 전문 컨설팅, LX의 전자동의 시스템을 통한 사업절차 자동화, HUG의 미래도시펀드를 통한 사업비 지원, 한국부동산원의 분담금·공사비 검증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김 장관은 “각 기관의 협력으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중앙·지자체·공공기관, 하나의 팀으로 협력”

김 장관은 “국토부가 중심이 되어 중앙정부, 국회, 지자체, 지원기관이 한 팀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신속하게 추진되어 안양을 비롯한 수도권 주거환경이 미래도시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이번 정비사업이 단순한 주거개선이 아니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 경쟁력 회복의 전환점” 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1기 신도시 재정비는 단순한 도시 재개발이 아니라 수도권의 미래 주거지도를 다시 그리는 국가 프로젝트다. 이번 김윤덕 장관의 현장 행보는 정책 실행의 속도를 높이려는 신호탄으로, “정비사업의 체감 진도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