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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창원특례시, AI 무기체계·잠수함 기술 논의 ‘K-방산 포럼’ 성료

한국형 첨단 잠수함 및 AI 무기체계의 전략적 가치와 방산혁신 방안 논의

 

창원특례시가 ‘K-방산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12월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MBC경남과 함께 **‘K-방산 미래혁신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 “AI와 잠수함이 여는 신(新)안보시대”

이번 포럼은 ‘최첨단 잠수함과 AI 무기체계가 여는 신안보시대’를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방위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첨단 국방기술 발전 및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국회의원, 국방기술품질원 및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관계자 등 방산기업·학계·국회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자주국방에서 첨단기술국가로”… K-방산의 비전 제시

양용모 전 해군참모총장은 ‘미래억제력의 재정의–핵잠수함 승인 이후 자주국방과 동맹’이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한국의 국방 전략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1부에서는 ‘한국형 첨단 잠수함 개발의 기술적 현실과 대응 전략’, 2부에서는 ‘AI 기반 자율무기체계와 방산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화오션, LIG넥스원, 현대로템, 대한항공 등 주요 방산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 AI 기반 자율무기·글로벌 협력… K-방산의 새로운 길

이번 포럼에서는 ▲무기체계의 자율화·지능화 ▲AI 기술 접목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등 K-방산이 단순한 수출 강국을 넘어 기술 주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국방기술의 자립도 제고, 국제 공동연구 확대,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이 향후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핵심 과제라는 데 공감했다.

 

■ 창원, K-방산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창원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방산기업의 기술혁신을 뒷받침하는 산업혁신 허브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은 방산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며 명실상부한 K-방산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형 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K-방산 전성시대’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창원이 ‘K-방산의 심장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였다. AI 기술과 자율무기체계, 그리고 글로벌 협력을 결합한 창원의 전략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축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