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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얄미운 사랑’ 김지훈, 우산 장면부터 돌직구 멜로까지 설렘 폭격

 

배우 김지훈이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9·10회에서 흔들림 없는 직진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김지훈은 극 중 임지연이 맡은 위정신을 향한 짝사랑 서사를 깊이 있게 표현하며 ‘순도 200% 직진남’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다. 재형은 정신을 놓고 임현준(이정재 분)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서사의 긴장감을 높였고, 퇴근길 정신에게 무심하게 우산을 건네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부드러운 설렘 연기로 로맨틱 코미디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정신의 남동생 위홍신(진호은 분)을 만나며 그녀의 연애사가 흔들리자 재형은 더욱 세심하게 정신을 챙기기 시작했다. 그는 퇴근 시간을 기다렸다가 “나 같은 남자 놓치고 후회 안 할 자신 있어요?”라는 직구 고백을 날리며 순정남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또한 “그런 놈 빨리 잊어버리고 나한테 와요. 나는 항상 여기 있었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라는 대사에서는 재형의 묵묵한 호감과 절절한 마음을 섬세한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한편 방송에서는 재형의 과거사도 공개됐다. 그는 화영(서지혜 분)과의 이별 통보 후 상처받은 감정을 절제된 연기로 담아내며 안타까움과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어머니 오미란(전수경 분)과 영화관에서 현준과 정신을 마주친 후, 식사 자리에서는 “삼진아웃 당할 때 당하더라도 노력은 해봐야죠”라고 넌지시 마음을 드러내며 정신에게 다시 데이트를 신청해 설렘을 한층 끌어올렸다.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방송 이후 “눈빛 유죄다”, “재형 앓이 중”, “수트핏이 미쳤다”, “김지훈 직진 멜로 도파민 폭발” 등 SNS와 커뮤니티에는 호평이 이어졌다.

 

극 전개가 더해갈수록 김지훈은 깊어진 감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설렘 연기로 인물 간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김지훈이 직진 순정남 재형으로 활약하는 tvN ‘얄미운 사랑’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며, 오는 8일·9일은 결방 예정이다.


한층 성숙해진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한 김지훈. 그의 직진 서사가 향후 관계 변화를 어떻게 이끌지 더욱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