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시는 3일, 겨울철 추위로 건강 위험이 커지는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8,593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집중 건강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 산하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총 26명의 방문건강관리사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혈압·혈당 등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겨울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생활 중심의 교육도 병행한다.
교육 내용은 ▲가벼운 실내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 ▲적정 실내 온도(18~20℃) 및 습도 유지 ▲한파 시 외출 자제 ▲외출 시 내복·목도리·모자·장갑 등 방한용품 착용 등이다.
한편, 취약계층의 체온 유지와 건강 보호를 위해 덧양말, 핫팩, 장갑, 넥워머 등 방한 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방문 관리를 이어가겠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파는 단순한 추위가 아니라, 건강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된 위험 요인이다. 청주시의 선제적 대응이 다른 지자체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