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흐림동두천 2.9℃
  • 흐림강릉 2.9℃
  • 흐림서울 5.1℃
  • 구름조금대전 5.7℃
  • 구름많음대구 4.9℃
  • 울산 4.2℃
  • 맑음광주 7.8℃
  • 구름조금부산 6.2℃
  • 맑음고창 3.8℃
  • 구름많음제주 12.3℃
  • 흐림강화 2.5℃
  • 구름조금보은 2.9℃
  • 맑음금산 2.2℃
  • 맑음강진군 6.5℃
  • 흐림경주시 3.0℃
  • 구름조금거제 6.9℃
기상청 제공

경제

전북도, 신재생·분산에너지·RE100 지원 등 에너지전환 로드맵 마련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 및 추진전략 마련

 

전북특별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RE100 참여기업 지원 등 ‘전북형 에너지산업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본격 논의했다. 도는 2일 도청에서 에너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관련 정책 방향과 실행계획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에너지위원들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북도는 이번 회의에서 세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된 에너지산업 발전 전략 로드맵을 논의했다.
먼저,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계획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산업 생태계 조성, 주민수용성 향상 등을 중점 추진해 수요·공급·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계획은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전북형 분산에너지 모델을 개발하고,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모델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RE100 참여기업 지원 종합계획은 도내 기업이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조달 방식 안내·인증 절차 지원·맞춤형 컨설팅 등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안으로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정리해 도내 14개 시군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이를 토대로 2026년도 에너지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신재생에너지·분산에너지·RE100은 전북이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 성장축”이라며 “민·산·학·연·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산업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에너지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다. 전북도가 제시한 ‘전북형 에너지산업 전략’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의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