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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읍시, 양파·마늘 농가 소득 보전 나선다…‘가격안정 지원사업’ 19일까지 신청

 

정읍시가 농산물 가격 급등락으로 인한 농가 불안 해소와 소득 안정을 위해 든든한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시는 양파와 마늘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 및 소득 보전을 위해 12월 19일까지 ‘2026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격 변동성이 큰 주요 농산물에 대한 최소한의 소득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급격히 하락하는 가격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 품목은 양파와 마늘 2종이며, 재배 면적이 1,000㎡ 이상 1만㎡ 이하인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낮을 경우, 그 차액의 90%를 시에서 지원하는 형태다. 이는 가격 폭락 시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지역농협 또는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마케팅조직)과 출하 계약서를 작성한 후, 계약서와 신청서를 지참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가격 변동성이 큰 양파·마늘 농가에 실질적인 경영 안정 효과를 주는 제도”라며 “농가들이 기간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산물 수급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농가의 소득 안정과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농업은 예측보다 변수가 많고, 그 변수는 결국 생계와 직결된다. 정읍시의 이번 조치는 ‘가격 폭락에도 무너지지 않는 농가’를 만들기 위한 현실적 안전망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