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지역 산업과 대학, 기업의 혁신 역량을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해 미래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12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 개막식을 열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산업 허브 도약을 선언했다.
■ “인재와 기업이 경남 발전의 핵심”
이날 개회식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역이 발전하려면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지방정부,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하나로 움직일 때 기술과 산업, 인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가 미래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경남을 세계와 연결하는 기술·인재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G-NEX’, 경남의 미래 산업 비전 담아
‘G-NEX’는 ‘Gyeongnam(경남)+Next(미래)’의 합성어로, ‘Global Network & Next Generation Festival’의 약자다.
경남의 산업과 대학이 보유한 기술력·인재·역량을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 대전환(AX)’을 통한 AI 3강 도약을 기조로, 지역·대학·기업이 함께 구축하는 AI 기반 미래 산업 생태계를 집중 조명한다.
박완수 지사는 개막식 이후 대학홍보관, 산학연계기업관, 글로벌관, 창업관, 취업관, AI체험관 등을 순회하며 참가 대학과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1,000여 명 참석…AI·DX·우주항공까지 미래산업 총집결
이날 행사에는 도내 대학 총장, 글로벌 기업 대표, 투자사,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경남의 산업·기술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AI·디지털 전환(DX) 혁신포럼, 방위·우주항공·스마트조선 등 주력산업 세미나, 청년 창업·채용박람회 등이 열려 산학연과 청년이 함께하는 실질적 혁신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19개 대학과 100여 개 산학협력 기업이 참여해 AI 체험관, 창업기업관, 인공지능특화 기업관 등을 운영하며 청년과 기업의 연결, 기술혁신 사례 확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만들었다.
■ “AI 기반 혁신으로 경남 산업의 미래 열 것”
박 지사는 개막식에서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 경진대회’ 우수 대학 표창을 직접 수여하며 “산학연 협력이야말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학연계 강화, ▲투자 유치 확대,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혁신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G-NEX’는 단순한 산업 박람회가 아닌, 경남의 혁신 DNA를 세계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산학연의 협력 구조가 단단히 자리잡을수록, 경남은 AI와 첨단산업 중심의 글로벌 산업 수도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