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춰 충청권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과 중앙-지방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2월 1일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충청광역연합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제3회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중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방시대 실현”
이번 심포지엄은 **‘지방시대에 따른 중앙정부와 초광역권 지역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5극3특 기반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5극3특 정책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 다극분산형 국가 구조를 만드는 핵심 전략”이라며 “각 권역이 자생적 성장 기반을 갖추고 중앙정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충청권, 초광역 협력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
종합토론은 여형구 충남도 지방시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자들은 정부의 5극3특 추진전략과 충청권 초광역 협력 사업의 연계성 확대, 그리고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현장 실행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충청권은 이미 초광역 협력의 선도모델을 구축해온 지역으로, 5극3특 전략을 현실화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정부와 충청권이 서로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더 강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형구 위원장도 “충청권의 초광역 협력모델을 국가전략사업과 연계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미래 30년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선도 권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충청권, 지방분권 담론의 중심으로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세종과 대전에 이어 올해 충남에서 3번째 공동 심포지엄을 열며 초광역 협력과 지방분권 정책 논의의 중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청광역연합 출범과 연계된 공동 정책 발굴, 광역권 균형발전 모델 구축 등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충청권 발전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충청권은 이미 초광역 협력의 ‘테스트베드’로 자리 잡았다. ‘5극3특’ 구상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선, 권역 간 연대와 중앙의 실질적 권한 이양이 병행되어야 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