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오는 12월 3일(수) 오후 4시, ‘2025 미래 해양도시 거제, 비전 포럼’을 열고 급변하는 조선·해양 산업 환경 속에서 거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해양·산업·관광·도시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식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지역 균형발전과 부울경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김석환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임교수도 글로벌 흐름과 지경학 환경을 짚는 기조강연을 이어간다.
이어지는 주제발표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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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우 전 삼성중공업 사장: 조선기술의 변화와 미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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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전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 해양관광 산업의 확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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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경기도청 정무수석: 광역경제권 전략을 통한 지역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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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영 디자인비채 대표: 도시 브랜드와 도시경쟁력 강화 전략
종합토론에서는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거제의 미래 해양도시 전략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해양 산업은 친환경 기술, 탄소 규제, 해양에너지 성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거제가 어떤 산업 구조와 도시 경쟁력을 구축해야 하는지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거제가 가진 기술력과 해양자원은 미래 산업 전환의 큰 기회”라며 “전문가들의 제안이 향후 10년, 20년을 준비하는 거제 비전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제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거제 국제 마린 포럼(가칭)’ 출범 ▲미래 해양도시 로드맵 수립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 등 중장기 전략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해양과 조선의 도시 거제가 미래 산업 전환을 어떻게 기회로 바꿀지, 이번 포럼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