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7일 세종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연찬회’에서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비료 보급·예산 집행·토양환경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은 결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토양환경 개선과 농업생산력 유지·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경산시는 올해 평가에서 유기질 비료 보급, 적정 시비 지도, 비료 품질관리, 토양개량 노력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산시는 정부가 지원하는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보급 외에도 친환경 퇴비, 부산물비료, 완효성 비료 등의 추가 예산을 자체 편성해 농가의 부족 민원을 해소하고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관내 생산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 촉진을 위해, 지역 생산업체 부산물비료 구입 시 포당 300원을 추가 지원하는 정책도 추진 중이다.
이희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을 지속 확대해 토양환경 보전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단순한 비료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구조적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 농가의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이 꾸준히 이어진다면, 친환경 농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