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이정재와 임지연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앙숙에서 ‘익명의 비밀 친구’로 발전한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감정 변화가 일어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이정재X임지연, ‘앙숙 케미’에서 ‘비밀 친구’로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컴퍼니)은 현실에선 으르렁대는 사이지만, 익명 채팅방에서는 서로를 위로하며 진심을 나누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관계 변화를 그린다.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두 사람은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서 위로를 주고받으며 점차 ‘특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 #2회 – ‘입덕 엔딩’으로 시작된 감정의 전환점
정식 발령을 앞둔 연예부 기자 위정신은 배우 임현준과의 악연으로 진땀 나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연예부 부장 윤화영(서지혜 분)의 조언에 따라 임현준의 과거 작품 *‘착한형사 강필구’*를 시청하던 중, 그에게 새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밤새 정주행 끝에 ‘강필구’의 매력에 빠진 위정신은 출근길에서 임현준의 얼굴을 겹쳐 보며 ‘입덕’ 엔딩을 맞이했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불이 붙는 순간이었다.
■ #5회 – 중고 거래로 다시 만난 두 사람, 뜻밖의 팬심 고백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은 두 사람은 잠시 거리를 두지만, 운명처럼 다시 마주한다. 중고 거래 현장에서 ‘멜로장인’ 임현준과 ‘영혼있음’ 위정신이 구매자와 판매자로 만나게 된 것.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대화하던 위정신은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누군가를 이렇게 아무 조건 없이 좋아하는 건”이라며 임현준을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정체를 숨긴 채 팬심을 들은 임현준의 복잡한 눈빛은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했다.
■ #8회 – 드디어 밝혀진 ‘영혼있음’의 정체
익명 채팅을 통해 일상 속 위로를 주고받던 두 사람. 하지만 임현준은 현실의 위정신과 채팅 속 친구 ‘영혼있음’이 같은 인물일 것이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결국 ‘멜로장인’ 대신 대역 박병기(전성우 분)를 보낸 임현준은, 그 자리에 나타난 위정신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영혼있음’의 정체가 드러난 엔딩은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며 앞으로의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 ‘얄미운 사랑’, 한 주 쉬어간다
제작진에 따르면 *‘얄미운 사랑’*은 오는 12월 2일(화) 10회 방송 후 한 주간 휴방한다. 대신 12월 8일(월)과 9일(화)에는 *‘tvN X TVING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이 방송되며, 11회는 12월 15일(월) 저녁 8시 5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얄미운 사랑’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오해와 진심이 교차하는 관계의 깊이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정재와 임지연의 감정선이 정점을 향해 달려가며,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