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고흥군장애인종합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장애인 복지의 체계적 기반을 강화한다. 군은 지난 26일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센터의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심의를 담당할 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장애인복지 전문가, 관련 단체 관계자, 지역 인사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 확보, 직업재활시설의 내실화, 지역 자원 연계 확대 등 종합적 운영 체계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센터는 자립지원, 일자리, 직업훈련 기능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운영위원회 출범으로 한층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운영 중인 **장애인근로사업장(세탁시설)**과 직업훈련실의 안정적 수익 구조 구축이 핵심 과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운영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적정 임금 보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운영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센터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교육, 문화, 돌봄 등 다양한 복지 분야를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 복지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운영위원회 출범은 단순한 조직 구성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는 지역 중심의 장애인 복지 체계를 정착시키려는 고흥군의 의지이자, 현장 중심 행정으로 나아가는 변화의 신호탄이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