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6일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 골목상권을 방문해 지역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골목단위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로 주목받은 광주 서구의 혁신정책 현장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민생경제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국무총리상 수상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 현장 점검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는 광주 서구가 추진 중인 대표 지역경제 모델로, 지난 11월 7일 ‘참좋은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서구는 구 전역 18개 동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대폭 확대해 주민들이 일상 소비에서 지역화폐를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견인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김민석 총리, 골목상권 직접 방문
김 총리는 이날 동천동 골목상권 입구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 보고를 받은 뒤, 직접 골목 내 과일가게, 카페, 분식집 등 상점을 돌며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했다.
현장에서 김 총리는 상점주인과 주민들에게 “골목경제가 살아야 민생이 살아난다”고 강조하며,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이 잘 결합되어 지역 내 소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면,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 웃는 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민생의 기초는 골목경제에서 시작된다”
김 총리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민생경제의 기초는 바로 골목에서 시작된다”며, “정부는 지역화폐,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 상권 중심의 소비 촉진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 서구의 사례처럼 지역 주민이 주도하고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경제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는 단순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넘어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든 지역경제 회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 총리의 이번 방문은 정부의 민생 중심 경제정책이 현장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상징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