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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흥덕보건소,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관 선정…건강관리 체계 인정받아

건강위험에 체계적인 관리‧대응 평가… “기후변화 대응 관리 지속 추진”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선도적 성과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26일, **‘2025년 국가기후변화대응 건강분야 포상’**에서 기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흥덕보건소는 온열·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폭염과 한파 등 극한기후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와 예방 중심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흥덕보건소는 또한 지역 실정에 맞춘 온열·한랭질환 예방 교육,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폭염 대비 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건강 안전망 강화에 기여해왔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위험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건강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는 환경 문제를 넘어 ‘건강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흥덕보건소의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단체가 기후 리스크에 대응하며 시민 건강을 지키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을 만하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