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열린 생활체육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1월 24일 송내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동두천시장배 어울림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107명을 비롯해 참가자·자원봉사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파크골프를 통한 건강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나눴다.
대회는 ▲장애인 통합(남·여) ▲오픈 통합(남·여)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송내파크골프장 18홀 코스를 배경으로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라운딩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은 ‘어울림’이라는 대회 취지를 그대로 담아내며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쌀쌀한 날씨에도 선수들의 집중력과 열정은 식지 않았다. 경기장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참관한 시민들의 응원이 더해지며 현장은 온종일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모습 속에서 생활체육의 진정한 가치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와 동두천시장애인골프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과 장애인의 스포츠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다양한 통합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첫 대회임에도 ‘어울림’의 취지가 그대로 살아 있는 자리였다.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생활체육의 힘을 다시 느끼게 해준 의미 있는 출발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