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새로운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가장 순수하고 진정성 있는 얼굴을 꺼내 들며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12월 6일 첫 방송)에서 박서준은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이자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솔직한 남자 이경도를 연기한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살아가던 그는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첫사랑과 다시 얽히게 되고, 잊혔다고 생각했던 설렘과 오래된 아픔, 그리고 현재의 감정적 흔들림을 마주하게 된다.
이번 작품은 박서준의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큰 기대를 모은다. 그는 “일주일에 두 번 드라마를 기다리며 보던 시청자 시절이 떠올라 설렌다”며 오랜만의 복귀에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박서준이 ‘경도를 기다리며’를 선택한 이유도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장르가 강한 작품 위주로 활동했지만, 이번 작품은 일상과 맞닿아 있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다가왔다”며 “스무 살 초반의 경도와 현재의 경도를 모두 그릴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그가 바라본 이경도는 “순수하고 때로는 철없어 보이지만 한결같은 사람”이다. 박서준은 이를 표현하기 위해 ‘변화보다 한결같음’을 유지하는 것을 연기 방향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목소리 톤이나 말투 등 외적인 부분에서는 미세한 차이를 두고, 감정의 깊이에는 가장 많은 고민을 쏟았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시청자분들도 우리 작품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인사를 남기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 끝에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을 보도한 기자와 그 스캔들의 당사자의 아내로 다시 만나 펼치는 짜릿한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12월 6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박서준 특유의 섬세함과 절제된 감정 표현이 ‘경도’라는 인물을 만나 어떤 울림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그의 복귀는 단순한 컴백이 아니라 한층 성숙해진 감정 연기의 재확인 무대가 될 듯하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