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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비스업 디지털 혁신 시급”… 경기도, 성장전략 세미나 개최

각 분야 전문가 의견수렴 후 서비스업 육성 정책과제 발굴에 활용

 

경기도가 디지털 전환 시대,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5일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 서비스업 성장전략’ 세미나를 열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경기도형 서비스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 디지털 전환·서비스업 혁신… 경기도 역할 모색

이번 세미나는 국정과제인 *‘서비스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내수·수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소비·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 정책 실행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미나는 한국은행 김민정 경제조사팀장의 ‘온라인 소비 확대가 경기지역에 미치는 영향’ 기조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오완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분야별 전문가들과 세션별 토론을 진행했다.

 

■ “경기도 서비스업, 디지털 스킬·전문 인력 체계 필요”

 

● 세션1: 경기도 서비스업의 디지털 전환

국민대학교 김현학 교수는 “경기도 서비스업이 디지털 전환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비스산업 특화 지원 프로그램 신설 ▲경기도형 디지털 스킬 인력 양성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 세션2: 경기도 중점 서비스산업 발전방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민영 센터장은 “제3차 경기도 서비스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디지털 혁신 전략을 담은 연구 결과”라며 “디지털 콘텐츠 등 중점 분야는 국정과제와 방향성이 동일한 만큼 정부 정책과 연계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문가들 “서비스업 디지털 전환, 국가 경쟁력 핵심”

세미나에는 ▲박혜림 가천대 교수 ▲권진우 경기연구원 실장 ▲채효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 ▲김승용 동국대 교수 ▲허예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매니저 등 서비스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분야별 제언을 통해 “경기도의 디지털 전환 성공 여부가 곧 대한민국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의 관건”이라며 공공·민간 협력 확대와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 경기도, 중장기 로드맵 수립 착수… 단계적 정책 추진

경기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을 기반으로 중장기 서비스업 육성 로드맵에 반영하고, 대상 산업·기술 분야별 정책과제 발굴과 단계적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성기철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서비스업의 디지털 전환은 도전이지만 동시에 성장 기회”라며 “경기도가 디지털·

AI 시대를 선도하는 서비스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다. 이번 논의가 경기도 서비스업이 단순 개선을 넘어 AI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