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에 해당하는 짝수년생 지역주민에게 연초 검진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군은 15일 “연말로 갈수록 예약 대기와 혼잡이 심해지는 만큼, 비교적 여유로운 연초에 미리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안내했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공공 보건사업이다. 지원 기준에 해당할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주요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과 주기는 ▲위암·유방암: 만 40세 이상(2년마다) ▲간암: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6개월마다) ▲대장암: 만 50세 이상(1년마다)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2년마다) ▲폐암: 54~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 보유자(2년마다)다.
해당 대상자는 검진기관(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검진도 병행한다. 이달 14일부터 관내 7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순회 검진이 진행된다.
이동검진 일정은 ▲14일 진천군보건소 ▲19일 초평보건지소 ▲20일 이월보건지소 ▲21일 광혜원보건지소 ▲27일 덕산보건지소 ▲28일 백곡보건지소 ▲29일 문백보건지소 ▲30일 군 보건소 순이며,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또한 **진천군보건소**는 오는 2월 28일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를 위한 검진 지원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검진을 받은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2층 가족건강팀을 방문하면 **허리 찜질팩(동반 1인까지)**을 받을 수 있다.
현수경 군 가족건강팀장은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예약이 어렵다”며 “연초에 국가암검진을 받아 조기에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건강증진과 국가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암 검진은 ‘시간을 앞당길수록’ 효과가 커진다. 연초 한 번의 선택이 1년의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