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전라남도 내 치매관리사업의 모범기관으로 선정되며 ‘2025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25일 고흥군에서 열렸으며,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중 신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치매 조기검진 실적, 공공후견사업 추진 성과, 그리고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신안군은 전남 지역에서도 치매 예방과 관리체계 구축 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섬 지역의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14개 읍·면과 23개 낙도 보건진료소를 직접 방문하며 치매 선별검진과 예방교실, 인식개선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등록된 치매환자들에게는 전문 인력이 정기적인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김현희 신안군보건소장은 “섬이라는 한계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치매안심 섬’ 조성을 목표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섬 지역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실현한 신안군의 노력이 빛났다. 지역 한계를 극복한 모범 사례로, 타 지자체에도 귀감이 될 만하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