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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장민호, 2025-26 전국투어 ‘호시절 : 9.11Mhz’ 시작…12월 인천 첫 공연

 

가수 장민호가 ‘호시절’ 세계관을 전국으로 확장하며 또 한 번의 대형 투어를 시작한다.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 4홀에서 열리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2025-26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 9.11Mhz〉’가 본격적인 여정에 들어간다.

 

이번 투어에서는 지난달 발표한 새 앨범 **‘Analog Vol.1’**의 신곡과 함께,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히트곡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장민호는 특유의 서정성과 감성을 녹여낸 공연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투어 부제 ‘9.11Mhz’에는 **“팬들에게 보내는 신호, 그리고 서로 감정을 맞춰가는 주파수”**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에 따라 공연 전체를 하나의 라디오 방송처럼 구성해, 관객이 마치 DJ와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듯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한다.

 

장민호는 “〈호시절 : 9.11Mhz〉는 팬들과 주파수를 맞추는 여행”이라며 “인천에서 시작되는 이 신호가 전국으로 퍼져 각 도시에서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투어는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서울로 이어지며, 장민호의 음악적 서사와 신보의 감성을 무대에서 깊이 있게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2025-26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 9.11Mhz〉’ 인천 공연 티켓은 24일 오후 8시 NOL 티켓에서 단독 오픈된다. 팬들은 인천에서 가장 먼저 ‘9.11Mhz’의 첫 신호를 만날 수 있다.


장민호의 음악 세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어진다. 이번 투어가 그의 ‘호시절’ 서사를 전국의 팬들과 함께 완성해 가는 감동의 여정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