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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지구의 주인은 고양이다〉·〈마루는 강쥐〉 GV 성황… 팬과 제작진 한자리에

 

세계가 주목한 K-애니메이션 대표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케니메이션(K-Animation)’ 기획전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지구의 주인은 고양이다〉와 〈마루는 강쥐〉의 GV(관객과의 대화)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며 관객과 제작진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 K-애니메이션의 현재를 한눈에, ‘케니메이션’ 기획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CJ CGV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기획전은 지난 11월 8일부터 전국 CGV 일부 지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상영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한 K-애니메이션 대표작 7편이 상영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케니메이션’은 단순한 상영회를 넘어 한국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고, 가족 단위 관객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 성우진과의 생생한 토크… 현장 열기 ‘후끈’

15일 열린 〈지구의 주인은 고양이다〉 GV에는 작품의 주요 성우진이 직접 참여해 작품 비하인드와 캐릭터 이야기를 전했다.

 

김예림 성우는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는 말이 이 작품에 딱 맞다”며, 반전 매력을 가진 캐릭터 ‘치치’를 연기하는 즐거움을 전했다.
강시현 성우는 “실제 반려견과 닮은 ‘모랑’을 맡으며, 강아지의 시선에서 세상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현 성우는 “카식이는 팀 내에서 독특한 감정을 지닌 캐릭터로, 서로를 한심해하면서도 함께하는 관계가 매력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미 성우는 “귀여운 동물들이 인간 몰살을 꿈꾼다는 설정이 너무 신선했다”며 작품의 유쾌한 매력을 강조했다.

 

현장 진행을 맡은 무브먼트 진명현 대표는 성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끌어내며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관객과 제작진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로, K-애니메이션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한국 애니메이션, 세계로 뻗어가는 날개짓

‘케니메이션’은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창의성을 국내외 관객에게 알리는 중요한 기획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채로운 스토리와 정교한 연출로 완성된 K-애니메이션이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케니메이션은 단순한 상영회가 아니라, K-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가는 생생한 현장이다. 귀여움과 창의력으로 무장한 한국 애니메이션의 힘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