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김이 마침내 연간 10억 불 수출 시대를 열었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 김 수출 실적이 11월 20일 기준 **10.15억 불(약 1.5조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 김(K-GIM)의 우수한 품질 경쟁력과 함께 전 세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김 소비가 급증하며 수출 성장을 강하게 이끌었다.
해양수산부는 생산에서 수출까지 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정책을 지속해 왔다.
주요 정책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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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식장 신규면허 2,700ha 확대(총 66,204ha)**로 생산 기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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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설비 현대화 지원을 통한 가공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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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판로 개척 및 물류 인프라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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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증 취득 지원 강화
또한 해외 소비자 취향에 맞춘 김스낵·조미김 개발, 한류와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이 수요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억 불 돌파는 정부 지원과 민간기업의 혁신 역량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김 산업과 한국 수산물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은 이제 단순한 반찬을 넘어 세계인이 즐기는 K-푸드 대표주자다. ‘10억 불’의 기록은 시작일 뿐,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