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과 학부모,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 회임에도 높은 관심을 모으며 지역 돌봄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 첫 박람회, ‘행복돌봄’ 비전 공유… 지역 참여 활발
이번 박람회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증평군이 지향하는 미래 돌봄 전략을 공개했다.
이어서 펼쳐진 마술쇼와 K-POP 댄스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지역 내 20여 개 돌봄기관이 참여한 체험·상담·홍보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붐볐다.
■ “돌봄 정보를 한눈에” 실질적 체험·상담 장 마련
각 돌봄기관은 아동돌봄 프로그램, 돌봄 시간, 맞춤형 서비스 등 양육자가 필요한 정보를 직접 비교·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상담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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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 창의·감성 중심 체험활동 참여
- 학부모 → 기관별 프로그램·운영 방식 등 구체적 정보 확인
방문객들은 돌봄에 관한 실질적 선택지를 넓힐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돌봄 종사자·학부모가 모인 ‘공감 소통간담회’도 개최
같은 날 돌봄나눔플러스센터에서는 **‘증평형 아동돌봄정책 공감 소통간담회’**가 함께 열렸다.
돌봄 종사자,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돌봄 환경을 진단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됐다.
전문가 강의, 현장 의견 공유, 수요자-공급자 간 대화가 이어지며 정책 현장의 목소리가 직접 정책 방향에 반영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돌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정례화되길 바란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 “증평형 행복돌봄체계로 한 단계 더 도약”
이재영 증평군수는 “첫 박람회에 보여준 지역사회 관심은 증평 돌봄정책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지역과 긴밀히 협력해 돌봄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이·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증평형 행복돌봄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아동돌봄의 품질은 지역 공동체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이번 박람회에서 보여준 참여와 관심이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로 확장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