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4.9℃
  • 구름많음강릉 3.2℃
  • 구름많음서울 -2.1℃
  • 맑음대전 -2.6℃
  • 구름많음대구 -1.3℃
  • 구름많음울산 2.0℃
  • 구름많음광주 -0.4℃
  • 구름많음부산 3.4℃
  • 흐림고창 -3.5℃
  • 흐림제주 4.6℃
  • 흐림강화 -3.7℃
  • 맑음보은 -6.0℃
  • 구름많음금산 -4.5℃
  • 흐림강진군 -2.4℃
  • 구름많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경제

산업통상부, ‘기업성장 간담회’ 개최… 성장 사다리 복원 논의

기업의 성장 사다리 복원 방안 강구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 성장 사다리 복원과 산업 생태계 활력 제고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부는 2월 6일 **‘기업성장 간담회’**를 열고, 우리 기업의 활력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기업의 노동생산성은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이 33%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OECD 평균(52%)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 속에서 기업이 성장을 주저하는 ‘피터팬 증후군’ 현상이 심화되며, 우리 경제 전반의 역동성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현행 ‘다수 기업에 대한 평균적 지원’ 체계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 체계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또한 기업의 투자와 혁신활동에 더 많은 재원을 투입하고, 성장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및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기업이 성장할수록 혜택이 줄거나 규제가 늘어나는 구조적 문제를 합리적으로 고치겠다”며 “성장하는 기업과 지역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의 자원을 더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기업 성장 → 산업 생태계 강화 →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기업 지원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성장 기업에 기회를, 혁신 기업에 보상을. 산업의 체질 개선은 규제가 아닌 ‘성장 인센티브’에서 시작된다. 이번 논의가 우리 기업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