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가 매회 현실을 찌르는 공감과 짠내 나는 웃픔으로 호평을 이어가는 가운데,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잠시나마 해제시켰다.
극 중 김낙수로 열연 중인 류승룡은 홀인원 골프공을 손에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영업 1팀 송과장(신동원 역), 정대리(정순원 역), **권사원(하서윤 역)**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포즈로 유쾌한 팀워크를 뽐냈다.
극 중 아산공장을 위해 같은 마음으로 뛰었던 김낙수와 이주영의 케미도 비하인드 컷에 담겼다. **류승룡–정은채(이주영 역)**의 훈훈한 투샷은 극 중 뭉클한 동료애를 그대로 이어간 듯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극 중 인사팀장 최재혁을 맡아 현실 분노를 유발했던 이현균은 촬영장에서는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김 부장 패밀리의 중심축인 박하진을 맡은 명세빈은 따뜻한 엄마의 모습과는 달리, 드라마 밖에서는 우아한 드레스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낙수와 박하진의 아들 **차강윤(김수겸 역)**과 이한나 역의 이진이는 발랄한 포즈로 청춘 에너지를 가득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대규모 단체 사진에는 조현탁 감독을 비롯해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 유승목, 이신기, 신동원, 정순원, 하서윤, 이세희, 이강욱 등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해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같은 배우들의 케미와 탄탄한 연기력에 힘입어 ‘김 부장 이야기’는 3주 연속 TV 드라마 화제성 2위, 류승룡은 출연자 화제성 TOP 10에 오르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의 갈등과 현실을 투영해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22일(토) 밤 10시 40분, 9회가 방송된다.
극장의 몰입도와 촬영장의 유쾌함이 공존하는 작품은 흔치 않다. 배우들의 진심이 담긴 호흡이 결국 좋은 드라마를 만든다는 말이 실감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