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축제 ‘문화도시역에서 만나!’**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열린다.
‘문화도시역에서 만나!’는 예술가·기획자·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용인형 문화도시’ 실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활동의 결실을 한자리에 모은 축제다. 지난해 ‘문화도시역’ 콘셉트에서 발전해 올해는 **‘만남’**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예술인, 그리고 이웃이 연결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축제의 첫날인 21일에는 **‘수고했어, 올해도–아임버스커×아트러너 감사의 밤’**이 열리며, 22~23일에는 ▲팝업 생활문화 전시 ▲예술교육 수강생 작품 전시 ▲아트러너 문화체험 등 상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와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생활문화 디깅 클래스 ▲K-POP 댄스 클래스 및 리믹스 디제잉 ▲디지털 드로잉 ▲문화도시역 기차놀이 이벤트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제5회 상상포럼’ ▲‘문화머뭄 성과공유회’ ▲‘늦깎이 배우수업 영화상영회’ ▲‘대중예술아카데미 수강생 공연’ ▲‘Y드림댄스 장학사업 공연’ 등,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도시’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 이번 축제가 용인의 문화적 자산을 한층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