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페이백’ 환급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국민들은 9~11월 카드 사용 증가분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 9월·10월분 평균 환급액 1인당 5만8천~6만 원
정부에 따르면, 2025년 9~10월분 상생페이백 신청자 1인당 평균 환급액은 9월분 5만8천 원, 10월분 6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소비가 활발했던 추석 연휴와 가을철 소비 시즌의 영향으로 참여자들의 환급액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 11월 30일까지 신청 시, 9~11월분 모두 환급 가능
상생페이백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기간 안에 신청하면 9~11월분 누적 환급액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 상생페이백.kr 에서 간편하게 가능하며, 본인 명의 카드 사용 내역 확인 후 환급 대상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 소비 증가액의 20% 환급… 지역상권 회복 지원
상생페이백 제도는 2025년 9~11월 카드소비액이 2024년 월평균보다 증가한 경우, 그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정부는 이번 정책을 통해 내수 활성화와 지역상권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직접적인 체감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깜빡해도 걱정 NO”… 기한 내 신청만 하면 전액 환급
정부 관계자는 “신청 기간 내 접수만 하면 9~11월분 모두 소급 환급이 가능하다”며, “깜빡 잊은 국민도 11월 30일 이전만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상생페이백은 단순한 소비보조가 아니라 **지역경제에 다시 순환되는 ‘착한 소비 리워드’**다.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면, 11월 30일 전에 꼭 참여해 혜택을 챙겨야 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